13일 팔성리 밭에서

생극면 남여새마을회원들이 김장배추 심기 행사를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면 남여새마을회원들이 김장배추 심기 행사를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여학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상숙)는 8월 13일(토) 팔성리에서 오는 11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때 사용할 배추를 심기 위해 배추밭 비닐 씌우기와 배추모 심기 작업을 진행했다.

생극면 새마을협의회는 해마다 김장 배추 심기 행사로 키운 배추를 11월에 수확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사용하며, 이 때 담근 김치는 경로당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여학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서상숙 부녀회장은 “새마을협의회가 중심이 돼 마을 어르신과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한 김장 배추 심기 행사를 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순원 생극면장은 “김장 배추 심기 행사에 동참한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마을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을 거름 삼아 가을에 속이 꽉 찬 배추로 자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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