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20회 맹동면민체육대회.제17회 열린음악회 열려
광복절을 맞아 맹동인들이 체육행사와 열린음악회를 통해 화합을 도모했다.
맹동면민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제20회 맹동면민 화합 체육대회와 제17회 열린음악회’가 8월 15일(월) 맹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맹동면체육회(회장 임진혁)가 주최하고 종목별 경기 주관단체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27개 리 마을주민이 11개의 팀으로 나눠 민속경기인 팔씨름, 가마니들기, 제기차기, 투호와 체육 경기인 족구, 배구 총 7종목으로 마을 간 대결을 펼치며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날 맹동면체육회는 맹동면장학회추진위원회에서 장학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진 열린음악회에서는 사회자 청이의 진행으로 마을별 열띤 응원 속에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 열린음악회 개회식에서는 민만식 씨가 맹동면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초대 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로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면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임진혁 체육회장은 “지역주민 및 기관사회단체의 성원과 관심에 이번 체육대회와 열린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층 더 화합하고 단결되는 맹동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였던 만큼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맹동면 체육회와 주관단체, 기관사회단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