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0대까지 일반도민 101명 홍보대사 위촉

 

충청북도는 8월 17일(수)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의 주요 도정에 대한 도민과의 소통 창구가 되어 줄 제7기 충청북도 도민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도민홍보대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환 도지사의 위촉장 수여와 인사말씀, 기념촬영, 도민홍보대사 운영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제7기 도민홍보대사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156명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최종 101명(9개팀 40명, 개인 691명)이 선정되었으며, 문화관광해설사, 대학생, 자영업 등 20대부터 8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다양한 분야의 활동경험을 갖춘 이들로 구성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도민홍보대사는 2년 동안 충청북도의 주요정책과 도 주관의 다양한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를 위해 온-오프라인 행사 참여와 더불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민간교류 등 일상 속에서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도정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충청북도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도정참여와 도정에 대한 이해 및 공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도민홍보대사를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쌍방향 소통행정을 추진해왔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되어 기쁘고 도민과 소통을 넓혀감으로써 우리 충북이 세계 속의 충북으로 발전하는데 그 역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하며 “ 오늘 위촉되신 도민홍보대사 한분 한분이 충북도정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올해 개최되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등 주요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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