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경영인대회에서 '농업경영 혁신부문'으로

한창수 씨.
한창수 씨.

생극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한창수 씨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전 (사)한국농업경영인회 음성군연합회장인 한창수(53세) 씨가 8월 9일(화) 옥천군에서 진행된 ‘2022년 충청북도 농업경영인회 단합대회’에서 농업경영 혁신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

현재 새마을문구 음성군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창수 씨는 “쉴새 없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농업인들도 경쟁력을 갖추려면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과학기술 발달과 고도문명의 발전으로 6차 산업시대를 맞아 우리 농촌과 농업도 끊임없는 변화와 거듭된 혁신만이 생존을 넘어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 씨는 “이 상은 저 개인만 아니라, 그동안 저와 함께 지역 농촌과 농업 현실을 개선시키려고 함께 노력해온 농업경영인 동지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문제 해결과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극면 임곡리에서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창수 씨는 생극농협 이사, 생극면 임곡리 새마을지도자, 생극면농업경영인회장, 음성군농업경영인 연합회장, 음성군 4-H 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창수 씨 가족은 아내(김홍경)와 자녀로 두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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