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양행 오상근 대표 연막소독기 기탁…취약계층 대상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동준, 박갑연)는 지난 17~18일 양일에 걸쳐 취약계층의 여름철 해충방제를 위한 2차 ‘벌레야 물럿거라’ 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2019년 삼정양행(주) 오상근 대표가 연막소독기를 기탁하고,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매년 2회에 걸쳐 진행한 사업으로 지난 6월 취약계층 68가구에 1차로 집 주변 연막 소독과 다용도 살충제를 배부했다.

지원 대상 주민은 “외진 곳에 거주해 여름철마다 해충 때문에 힘들었는데, 두 번에 걸친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해충방제 서비스로 올여름은 청결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동준 공공위원장은 “2차례의 해충 방제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감염병 발생 예방과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다양한 복지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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