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단평리 밭에서

감곡남여새마을회원들이 배추를 심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남여새마을회원들이 배추를 심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종국)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순)는 8월 20일(토) 단평리에서 회원 50여 명이 배추 모종을 심었다.

이번에 심은 배추는 11월에 수확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때 김장한 김치는 저소득층 가정과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감곡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200여 가정에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종국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박경순 부녀회장은 “새마을회가 마을 어르신과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배추 심기 행사를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감곡면 새마을협의회는 언제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윤상섭 감곡면장은 “바쁜 와중에 김장 배추 심기 행사에 동참해주신 감곡면 새마을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매년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따뜻한 애정과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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