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 총 38편 선정

충북교육청 22년 청렴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인 충주여중 김도희 학생의 작품 모습.
충북교육청 22년 청렴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인 충주여중 김도희 학생의 작품 모습.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4일(수) ‘2022년 충청북도교육청 청렴 콘텐츠 공모전’에 입상한 38편의 우수작을 선정·발표했다.

공모전은 ‘청렴한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를 표어로 교육 분야 전반의 반부패·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로, 지난 3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도내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에는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위해 도내 도서관장, 인권강사, 미술·음악교사, 장학관 등 내·외부 전문가 12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심사에 전문성을 더했다.

공모전에는 △시(詩) △포스터, △영상물, △후크송 등 4개 분야 총 134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충북교육청은 이 중 최우수 13편, 우수 11편, 장려 14편 총 3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각 분야별 ‘최우수’ 수상작으로 시 분야에는 △(초등부) 죽향초등학교 5학년 2반 김하늘 학생의 ‘한마음 운동회’, △(중등부) 충주북여자중학교 3학년 6반 석채윤 학생의 ‘소나무’, △(고등부) 청주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6반 박중원 학생의 ‘이슬’이 선정됐다.

포스터 분야에는 △(초등부) 문백초등학교 5학년 1반 육아린 학생의 ‘출발이 다른 청렴이 승리한다’, △(중등부) 충주여자중학교 1학년 6반 김도희 학생의 ‘홈런처럼 부정부패 시원하게 무더운 여름과 함께 날려 보내자’, △(고등부) 일신여자고등학교 2학년 2반 구혜인 학생의 ‘우리 같이 키워요, 청렴한 사회!’가 선정됐다.

영상물 분야에는 △교직원부 학생수련원 행정7급 이주현 외 4명의 ‘청렴도 수련이 되나요?’, △중등부 청주동중학교 3학년 4반 김채령 외 32명 학생의 ‘우리가 만드는 청렴 사회’, △고등부 영동미래고등학교 3학년 1반 전수인 외 2명 학생의 ‘청렴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은?’이 선정됐다.

후크송 분야는 △교직원부 오갑초등학교 교사 박소윤의 ‘청렴 랑데부’, △초등부 영동초등학교 5학년 2반 김혜경 외 1명 학생의 ‘으쓱 청렴송’, △중등부 봉양중학교 2학년 1반 김정빈 외 2명 학생의 ‘Yes, just like that!’, △고등부 보은고등학교 3학년 4반 김도희 외 2명 학생의 ‘청렴? 지키는 거 별 거 아냐’가 선정됐다.

입상자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며, 공모전 결과와 수상작품은 충북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충북교육청 청렴윤리팀 박상준 팀장은 ”이번 공모전에 입상된 참신하고 개성 있는 콘텐츠 작품은 각급 기관과 학교 등의 청렴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콘텐츠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포스터 분야 우수작품 총 21점은 본청 청렴갤러리에 전시되며, 영상물과 후크송 분야 우수작품은 올해 9월 28일(수)에 있을 제4회 충청북도교육청 반부패 청렴영화제에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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