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야제 시작 2달간 진행 … 정예작가 800여 명 작품·조형등 소개

 
 

대한민국 미술인 대축제인 `2022년 제11회 코리아 아트 페스타'가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 소재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인 `별천지 아트랜드(별빛 내리는 등 랜드)'조성사업 예정부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코리아아트페스타포럼(대표 허필호) 주관으로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30일까지 약 2달간 진행된다.

`별천지 아트랜드'는 음성군 소이면 충도저수지 일원에 수국과 버들마편초 등의 다양한 꽃과 전국 유명작가들의 조각 작품, 그리고 아름다운 조형등(燈)이 어우러진 예술공원으로 탄생될 전망이다.

특히 ‘별천지 아트랜드’는 자연과 예술, 관광, 쇼핑, 문화예술이 조합된 중부권 최대 규모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코리아 아트 페스타'는 1만여 명의 한국미협 정예작가들이 참여하는 한국 최대의 전시행사로, 전통과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작가들의 교류의 장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이번 `코리아 아트 페스타'에는 한국미협 정예작가 800여 명의 작품들과 아름다운 조형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별천지 아트랜드'는 꽃과 아름다운 조형등이 어우러진 전국 유일무이한 아트랜드, 낮과 밤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아트랜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코리아아트페스타포럼 허필호 대표는 “별천지 랜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음성군은 조형등 축제의 메카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별천지 아트랜드 사업을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마을발전에 원동력을 제공해 나가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당초 `음성 별천지 아트랜드'는 3만여 평의 부지에 조성키로 음성군과 협의·기획됐지만 교각설치, 주차장 조성 등 여러 가지 여건이 여의치 않으면서 단계별 추진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한편 별천지 아트랜드는 2017년 소이면 충도리 산34-1번지를 예정지로 확정되면서 2018년 3월 12일 해당부지 99,173m²(약 3만평)에 대한 지정고시, 2019년 7월 5일 개발사업이 최종 승인됐다.

이후 2020년 8월 14일 개발허가를 득해 군유지 29,613㎡(약 9천평)를 매입하고 지난 2월 15일부터 2025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토목공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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