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경영학박사 학위 취득

박사학위 학사모와 가운을 입은 유시웅 삼왕새마을금고 전무 모습.
박사학위 학사모와 가운을 입은 유시웅 삼왕새마을금고 전무 모습.

삼왕새마을금고 유시웅 전무가 晩學의 꿈을 이루며 ‘박사학위’ 취득의 최종 열매를 결실했다.

유시웅(59세) 삼왕새마을금고 전무가 8월 19일(금) 극동대학교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

내년 정년 퇴임을 앞둔 유시웅 전무는 지난 2018년 극동대 경영대학원 박사학위 과정에 진학해 4년 반 만에 학위를 취득하게 됐다.

학위 논문 제목은 <금융권 은퇴자를 위한 재무관리 프로그램 분석과 제언을 위한 사례연구>이다.

유 전무는 “60을 앞둔 나이까지 공부할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은 가족과 금고 직원 등에게 감사하다”면서 “인생은 배움의 연속이라는 말처럼, 앞으로도 배우는 기쁨과 가르치는 보람으로 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정훈 삼성면장은 “일하면서 늦게 공부를 시작해 박사학위를 취득하기까지 수고한 유 전무에게 축하를 전한다”면서 “정년 퇴임 후 펼쳐갈 새로운 인생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시웅 전무는 2021년부터 강동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유시웅 삼왕새마을금고 전무가 극동대 학위 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시웅 삼왕새마을금고 전무가 극동대 학위 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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