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3년만 대면 개최

 

충북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8월 25일(목) 옥천군 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사흘간 옥천군 일원에서 개최 됐다.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도내 11개시·군 선수·임원 4,800여 명과 관중 등 8,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드림 옥천에서 하나 된 충북도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졌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 황영호 충북도의장,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박덕흠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인사의 축하와 격려속에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퍼포먼스, 화합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개회식 공연에는 300대의 드론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아트쇼와 불꽃으로 도민들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했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는 트로트의 최정상급 가수 김연자, 송가인, 박군 등이 출연하여 축제 열기를 더했다.

이번 도민체천은 지난 17일 사전경기 육상(투척)을 시작으로 11개시·군 선수·임원 4,800여 명이 참가하여 시·군대항전으로 열린다.

축구 등 26개 종목의 일반부와 씨름 등 4개 종목의 학생부로 나누어 지역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겨룬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개최 되는 만큼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체계에 각별히 유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