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건강사례관리 ‘마을 건강광장’ 운영

안은숙 음성읍장 등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 관계자들이 관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담화하고 있다.
안은숙 음성읍장 등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 관계자들이 관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담화하고 있다.

음성읍(읍장 안은숙)은 간호직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가 8월 23일(화)부터 경로당에서 신규 건강사례관리 대상자 발굴과 각종 보건·복지서비스 등을 맞춤 연계하는 찾아가는 건강사례관리 ‘마을 건강광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 건강광장’은 경로당에 보건·복지 종합상담 창구를 마련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가 부족해 혜택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아울러 지난 7월 보건·건강관련 종합상담과 맞춤형 지역사회자원연계 등을 위해 맞춤형복지팀에 간호인력이 충원되면서 읍면동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마을 건강광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은 간호직 공무원에게 다양한 지역자원과 기본건강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얻고 통합사례관리사와 함께하는 주민 면담을 통해 직접 위기가구를 의뢰하고 의견을 나누며 소외될 수 있었던 주변 이웃이 발굴될 수 있도록 도왔다.

안은숙 음성읍장은 “복지에 건강을 더한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고 주민력 강화를 기반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건강사례관리 ‘마을 건강광장’에서 발굴된 대상자 전수 가정을 방문·상담해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구의 맞춤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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