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와 함께 테스트 존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음성군보건소는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9월 7일(수) 보건소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 존중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ㆍ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번 행사는 군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건강홍보관과 함께 우울, 스트레스검사 등 다양한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 존중 인식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테스트 존(우울, 스트레스검사), ▲힐링 존(손 마사지 등 힐링프로그램), ▲체험 존(향초, 샴푸바 만들기 등 공예 체험), ▲전시 존(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전시회)을 비롯해 다양한 홍보와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추가로 9월 한 달 동안 비대면 캠페인으로 희망문구 사진 촬영 이벤트와 희망문구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재경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 예방·생명 존중 캠페인을 통해 생명 존중 인식이 확산돼 나아가서는 지역사회 정신건강이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자살 및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상담 서비스와 함께 치료비 지원사업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으며, 우울감과 자살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할 경우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872-1883)나 24시간 상담 전화(1393)를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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