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노인,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2기 숲체험 교육 프로그램’ 진행

숲체험 교육 지원사업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숲체험 교육 지원사업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이 진행한 숲체험 교육 프로그램 ‘내 며느리, 내 시부모 우리는 한가족’ 2기가 끝났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복지서비스 계층 간 편견 해소로 지역 내 행복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노인,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서로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해 각 기관별 10명씩 총 30명의 동일 대상자를 10회에 걸쳐 숲체험을 진행했다. 숲체험을 통해 고부갈등 등 사회적 편견 감소와 장애인, 노인, 결혼이주여성이 서로의 멘토가 되어 지지체계로서 기능을 작용한다.

숲체험 교육 지원사업 2기 참여자 K씨(남.55세)는 “숲체험에 참여한 사람들(장애인,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가 있었고 숲 트래킹, 목재 공예 등 어려운 것이 있을 때 옆에서 도맡아 도와주는 모습들이 있었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동으로 인해 기분이 좋았다”라고 하였다.

숲체험교육지원사업 담당자 김진우 사회복지사는 “숲체험 교육 지원사업 2기를 함께한 이용자들은 숲체험을 갈 때마다 지친 일상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이 찾아오는 점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숲체험 교육 지원사업 2기 이용자들이 편견과 차별이 없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있어서 뿌듯하다”고 밝혔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응원하기 위해 상담, 사례관리, 기능강화지원사업, 장애인가족지원,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 직업적응훈련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네트워크, 문화여가지원사업, 사회서비스, 운영지원사업, 주간보호센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숲체험 교육 지원사업 ‘내 며느리, 내 시부모 우리는 한가족’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043-883-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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