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음성전통시장 한가위 경품한마당 성료
“음성 시장통이 북적대는 상상이 현실이 되게 합시다”
음성군 음성전통시장에서 한가위 경품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9월 7일 음성전통시장 내 정관장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한가위 경품 한마당 잔치는 상권 활성화 및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경품 한마당 잔치는 음성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이병옥)가 주최하고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이상현)이 주관하여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장, 이상정 도의원, 서효석, 박흥식 군의원, 경대수 국민의힘도당위원장, 곽태규 음성군이장협의회장, 곽상선 음성군주민자치위원장, 박광서 비석새마을금고이사장, 최호철 음성새마을금고이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경품추첨은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음성전통시장 내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카드,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으로 진행됐다.
경품으로는 스타일러 1대, 건조기 1대, 음식물처리기 2대, 무선청소기 3대 냉동고 1대, 65“ TV 1대 등의 경품과 쌀, 음성청결고추, 온누리상품권 등 다수의 경품이 준비되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사라 등 초청가수와 수지예술단 호돌이 품바, 간나품바의 공연이 이어져 흥을 더했으며, 고객들과 함께하는 먹거리, 체험행사와 더불어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 박광서 비석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음성전통시장 발전기금으로 100만 원을 음성전통시장상인회에 기탁했다.
또한, 박광서 비석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병옥 음성시장상인회장에게 새마을금고 저축을 통한 근검절약 등 지역사회 모범을 실천한 공로로 새마을금고중앙회 표창을 전달했다.
이병옥 음성전통시장 상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뱃사공이 노를 저을 때 노를 놓치면 비로써 바다가 보인다고 한다. 여러분도 오늘 푹 쉬어 좋은 구경도 많이 하시고 공연도 보시고 좋은 경품도 타시길 바란다”라며 “문화관광형을 다시 한번 도전해 음성시장을 확 바꾸고 싶다. 시장통이 북적대는 상상이 현실이 되려면 군수님, 도의원님, 군의원님들의 협조가 필수라 생각한다. 적극적인 참여가 음성시, 음성시장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