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은행사업과 건실경영 등 돋보여

<사진설명> 왼쪽 세번째 부터 김문태 농협음성군지부장, 정의철 삼성농협조합장, 이정표 충북농협본부장 등
<사진설명> 왼쪽 세번째 부터 김문태 농협음성군지부장, 정의철 삼성농협조합장, 이정표 충북농협본부장 등

정의철 삼성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본부장 이정표)가 주관하는 9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으로 선정되어 6일 오전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2019년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첫 당선한 정 조합장은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조합원과 직원들로 부터 신망을 얻고 있다.

음성군 지역농협 중 유일하게 농기계은행사업을 실시해 올해 상반기의 경우 경운작업, 정지작업, 이앙 및 방제작업 등 총 200여 농가, 약 420ha 농지에 농작업을 대행하여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던 농업인들에게 큰 보탬이 되었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100여 농가, 약 100ha 농지에 수확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용사업도 불안정한 경제여건과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올해기준 전년대비 예수금 8%, 대출금 15% 상당의 성장을 기록하는 한편 연체율 '0%'에도 도전해 건전경영과 더불어 클린뱅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밖에도 조합원과 삼성면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정의철 조합장은 "조합원분들의 성원과 임직원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 '조농불이 삼성농협'이라는 기치아래 농업인 조합원이 행복한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전 임직원이 더욱 합심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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