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에서 성금 150만 원 전달

원남면 고재설 씨.
원남면 고재설 씨.

원남면 마송2리 고제설 씨가 9월 13일(화) 원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고제설 씨는 마송2리 개발위원장, 원남면의용소방대장, 마송2리 이장, 원남면이장협의회장, 음성군이장협의회장 등 수십 년 동안 원남면 일꾼으로 마을을 돌보며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제설 씨는 이번 호우 피해 지원 성금을 기탁하며 “갑작스러운 호우와 태풍으로 재산을 잃고 고통스러워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현연호 원남면장은 “이번 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기탁한 성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매년 이웃돕기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도 울진과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