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 상당1리 범죄없는 마을 선정

원남면 상당1리(이장 임태빈) 마을이 지난 5월13일 청주지방검찰청이 선정한 2003년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돼 현판식을 가졌다.

음성군내 마을중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되기는 지난 94년 맹동면 군자리에 이어 2번째로 10년만에 상당1리 마을이 선정돼 기쁨을 더해주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영환 청주지검 충주지청장을 비롯한 박수광 음성군수,김경수 경찰서장등 각급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1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기도 한 상당1리는 48가구 127명이 상부상조의 전통을 이어가며 이웃사촌의 정을 키워가고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범죄없는 마을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로 검사장, 도지사 공동표창을 수상했으며 군도 1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150m구간에 걸친 마을안길 포창공사를 실시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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