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관 합동 가정폭력‧아동학대‧성폭력‧성매매 추방 연대 캠페인 실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9월 23일(금) 음성품바축제장인 설성공원 일대에서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등 모두가 안전한 음성군을 위한 민·경·관 합동 가정폭력·아동학대·성폭력·성매매 추방 연대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청 사회복지과,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음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음성군가족센터,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음성사랑나눔공동체 등 7개 기관·단체 35여 명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 그리고 폭력 예방을 위해 피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지원기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일어나는 가정 및 여성폭력 피해가 강력범죄로 이어지고 있는 현 상황을 알리고 폭력예방과 근절,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여성 폭력에 대한 군민의 인식개선과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폭력 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한 상담 서비스,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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