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미협, ‘제18회 아름다운 음성전’ 개최

'아름다운 음성전' 전시 장소에서 음성미술협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 음성전' 전시 장소에서 음성미술협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에서 활동하는 미술인들이 품바축제에 아름다움과 품격을 높였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최민영, 이하 ‘음성미협’.)가 ‘제18회 아름다운 음성전’을 개최했다.

이번 아름다운 음성전은 제23회 음성품바축제가 열리고 있는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9월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음성미협 최민영 지부장은 “전국우수축제인 음성품바축제와 한 공간에서 아름다운 음성전을 열게 되어 기쁘다”면서 “야외에 전시된 회원들 예술작품을 통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생활예술로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아름다운 음성전’에는 △좋은 소식(김경희.서양화), △가을길(김보길.서양화), △어변성룡도(김선인.민화), △양준일 님 어록 중에서(김은옥.캘리그라피), △세레디피티(김은정.서양화), △양귀비(김정수.서양화), △고요한 움직임(김주영.아크릴), △참새의 하루(김혜식.민화), △인물 추상 데생(목진유.크로키), △가을풍경(문정현.공예), △만추(민경애.서양화), △회접도(민용남.민화), △봄이오는소리(박연숙.서양화), △소과도(박정남.민화), △산책로(반병옥.서양화), △흙, 그 영원한 생명의 신비(반영섭.공예), △가을 나들이(방영선.서양화), △인간(백수미.문인화), △풍요(성재현.서양화), △귀함(원민재.서양화), △해바라기 시계(유숙자.공예), △가을(이종연.서양화), △척재제시도(장영란.민화), △부엉이가 노래할 때(장영분.서양화), △동행(전명숙.서양화), △강아지(전유순.한지공예), △꽃길(정나영.캘리그라피), △연(정미자.공예), △환희(정욱자.서양화), △가을날의 기러기(정향숙.민화), △가을(조경선.서양화), △장미(조예진.서양화), △초충도(최경자.민화), △꽃, 피우다(최민영.수채화), △묘작도(피정수.민화), △시작(한현수.공예), △행복(황연화.서양화) 등 회원 37명 작품이 전시됐다.

한편 현재 음성미협은 최민영 지부장을 비롯해 정미자 사무국장, 정나영 총무 등이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름다운 음성전 모습.
아름다운 음성전 모습.
아름다운 음성전에 전시된 작품 모습.
아름다운 음성전에 전시된 작품 모습.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