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에게 농산물 기념품 500여 개 제공

농협음성군지부 직원들이 품바축제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음성군지부 직원들이 품바축제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김문태) 직원들이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제23회 '음성 품바축제'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품바축제는 9월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3년여 만에 갖는 만큼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이에 농협군지부는 축제위원회 협조로 음성에서 생산된 로컬푸드 소포장 농산물 기념품 500여 개를 만들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과 함께 품바축제를 찾은 외부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등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지 등에 활용하고, 지자체에서는 개인에게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일본이 2008년부터 도입해 지방세수 확보와 농특산물 소비촉진에 상당한 효과를 거둔 제도로, 우리나라의 경우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3만 원 이내의 농특산물 답례품도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태 농협군지부장은 "내년에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농특산물 소비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기대를 모으로 있는 만큼 품바축제와 아울러 10월에 열리는 음성명작 페스티벌에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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