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청년회의소

음성청년회의소
음성청년회의소
음성청년회의소(회장 신영린)에서는 지난 5월18일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2천여명의 노인들을 초청해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광 음성군수, 이준구 군의장, 이기동 도의원, 이한철 군의원, 이기준 음성군노인회장 등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사라져가는 경로효친의 전통윤리를 몸소 실천하고 계승 발전시키는데 귀감이 된 음성읍 삼생리 832 장남석(43)씨와 음성읍 읍내리 497 박용주(52)씨에게 전통모범가정상이, 음성읍 평곡리 326 이종희(56)씨에게 효행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경로잔치와 노인들의 장기자랑을 비롯해 민요·트롯트 초대가수 초청공연, 오동팔 품바팀의 신명나는 품바공연, 지역단체장 노래자랑이 이어져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할아버지, 할머님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음성JG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이 행사내내 노인들에게 제공돼 풍성함을 더 했다.

신회장은 “어버이 날 및 경로 주간을 맞이해 읍민으로 하여금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핵가족화로 인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문제에 젊은이들이 나서 관심을 가지고 배려하고 대화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생활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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