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길놀이 퍼레이드에 참여

음성품바축제 길놀이 퍼레이드에 참가한 부윤초 '위풍당당 취타대' 모습.
음성품바축제 길놀이 퍼레이드에 참가한 부윤초 '위풍당당 취타대' 모습.

대소 부윤초등학교(교장 한정자) 『위풍당당 취타대』가 9월 24일(토) 음성품바축제 길놀이 퍼레이드에 참여하였다.

4~6학년 어린이들로 구성된 취타대는 태평소, 자바라, 나각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품바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은 부윤초 어린이들의 기운차고, 씩씩한 연주에 큰 박수를 보냈다.

집사 역할을 맡은 6학년 최서희 어린이는 “취타대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전통악기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 “더 많은 사람이 우리의 전통 음악과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잘 지켜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부윤초 한정자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보여주면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부윤초는 전통과 학교 특색을 살리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위풍당당 취타대』를 조직해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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