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OAM 50주년 및 IFOAM Asia 10주년 기념 국제학술행사 개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사무총장 반주현)는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주관으로 10월 1일(토)부터 15일(토)까지 충북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에서 세계적인 유기농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행사를 개최한다고 9월 27일(화) 밝혔다.

올해는 IFOAM 국제본부 50주년, 유럽본부 20주년, 아시아본부 10주년으로 작년 세계회원 총회에서 올해를 “유기농의 해”로 결정했다.

이번 유기농엑스포 기간에 3회에 걸쳐 국제 유기농 진영의 제일 규모 있는 유기농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IFOAM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IFOAM 50주년의 역사를 평가하고 국제 유기농운동의 미래를 토론하고 설계하는 장으로 “모두에게 유기농(Organics For All)”이라는 중요한 선언이 도출되고 유기농 선구자와 다음세대를 책임질 젊은 세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2회 국제유기농마케팅컨퍼런스는 농민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공동체지원농업(CSA)과 참여형 인증제도(PGS)의 사례를 논의하여 소비자에게 진정한 유기농산물을 제공하는 유기농마케팅정신을 도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유기농행사인 제5회 아시아유기농대회와 IFOAM Asia 10주년 기념행사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IFOAM Asia 10년의 회고와 미래를 논의하고 아시아의 유기농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반주현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은“이번 국제학술행사 개최는 국내외 권위자를 초청하여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다양한 방안 모색하고 엑스포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괴산이 세계 유기농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라며 정부, 학계, 업계 등 유기농 관계자들의 참여와 홍보를 적극 부탁했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22년 9월 30일(금)부터 10월 16일(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17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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