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맞아 29일 개관식 가져

대소도서관 개관식 모습.
대소도서관 개관식 모습.

첫 번째 군립도서관인 대소도서관이 재개관했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9일(목) 대소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조병옥 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대소도서관은 2005년 개관한 첫 번째 음성군립도서관으로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후 높아지는 교육문화 수준과 노후된 시설 보강 요구에 맞춰 2020년 9월부터 증축 및 전체 리모델링, 내진 보강공사 등을 동시에 추진해 작년 11월 말 공사가 마무리됐고, 올해 5월부터 정상 운영 중이다.

특히 대소도서관은 대소면 오산리 188-21번지 1311㎡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353㎡ 규모로 ▲1층 어린이자료실, 수유실, 북라운지, ▲2층 종합자료실, 디지털실, 미디어감상실, ▲3층 열람실, 강의실, 다목적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도 함께 진행했다.

▲‘씽씽 달려라, 허벅지’의 우성희 작가와의 만남, ▲일반 성인 대상 특강 원예테라피 ‘공기정화식물심기’, ▲헌 책 교환 행사 등이 열려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소도서관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조 군수는 “대소도서관이 군민들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음성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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