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150여 어르신들 참여

맹사모가 제공한 지역 어르신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맹사모가 제공한 지역 어르신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음성군 ‘맹동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맹사모)은 9월 30일(금) 맹동면주민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오찬에는 15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해 맛있는 식사와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어냈다.

맹사모는 맹동면 지역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있는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매년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와 경로당 유류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오승억 맹사모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경로잔치를 추진했는데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를 비롯한 회원들이 더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안효출 맹동면노인회장은 “항상 노인들을 위해 애써주는 맹사모 회원에게 고맙다”고 화답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해마다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맹사모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코로나 재유행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올해는 다행이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오찬을 지원하게 되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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