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人들 한데 어울려 신명나게 놀아보세~~

"오늘 하루 우리 소이人들 한데 어울려 후회 없이 신명나게 놀아보세~~"

개교 94주년 제27회 소이초 총동문 한마음축제가 10월 2일(일) 모교운동장에서 소이초총동문회(회장 조석주)가 주최하고 47회 동창회(회장 정은채)가 주관한 가운데 동문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축제장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안해성 군의장, 조석주 총동문회장, 이경세 소이초 교장, 이상정 도의원, 서효석, 박흥식 군의원, 이광기 소이면장, 이재연 소이이장협의회장, 곽태규 음성군이장협의회장, 반채광 음성농협조합장, 이재기 음성군읍면체육회협의회장, 정영옥 음성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최호철 음성새마을금고 이사장, 박광서 비석새마을금고 이사장, 권병관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개회식은 이상기 총동문회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최준식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신인섭 부회장의 내빈소개, 유공장표창, 모교발전기금 전달, 총동문회 발전기금 전달, 대회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모교발전에 기여한 유공자표장에서는 14대 김호식 직전 총동문회장과 민종근(37기), 남상구(22기), 장응호(29기) 동문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전 주관기(46기) 회장 임상규, 총무 남창우, 신동흠, 추진위원장 이창현, 전 실무기(8기)회장 조태랑, 총무 심미영 동문이 감사패를 받았다.

제2부에서는 소이초등학교 동문화합잔치로 흥겨운 노래자랑과 100여 점의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이어져 동문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47회 정은채 주관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코로나 19로 인하여 매우 어렵고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아직도 끝나지 않았지만 이렇게 풍요로운 계절에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화합의 장을 만들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석주 총동문회장은 격려사에서 “1928년 5월 1일 소이공립보통학교로 출발하여 거의 1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현재의 소이초등학교가 있기까지, 수많은 선후배님과 역대 총동문회장님 그리고 재직하셨던 교직원님들께서 모교의 발전과 동문들의 화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경세 소이초등학교장은 환영사에서 “소이초등학교는 지난 1월 제 91회 졸업식을 가졌으며, 총 6,42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가 깊은 학교다”라며 “이 모든것이 동문 여러분들께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덕분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