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촌현장봉사단' 통해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지부장 김문태)와 생극농협(조합장 조용호)은 음성군 생극면에 거주하는 관내 돌봄 대상자 어르신 댁을 찾아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취약농업인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10월 4일(화) 밝혔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 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 로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간 'NH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농협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해드렸다.
지원을 받게 된 생극면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평소 생활이 불편한데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생극농협 조용호 조합장은 "고령·취약계층 농업인 증가에 따라 농협의 역할이 보다 커지고 있음을 명심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극농협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 는 70세 이상의 고령· 취약· 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