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여성폭력.아동학대 추방 위한 연대 캠페인 전개

가정폭력.아동학대 추방 캠페인 모습.
가정폭력.아동학대 추방 캠페인 모습.

당신의 관심이 폭력을 멈추게 한다.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소장 변나영)는 음성명작페스티벌 현장에서 여성폭력과 아동학대 추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10월 6일 금왕읍 금빛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  성폭력 등 여성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피해자에 대한 보호 및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상담소 이용 안내 리플렛을 홍보용품과 함께 배포하며 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폭력예방을 위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음성군 사회복지과 여성정책팀, 음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음성군노인복지관, 음성외국인도움센터, 음성군가족센터 등 11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2022년 9월말 기준 상담소 1,325건의 상담 중 가정폭력(가정문제, 이혼, 부부갈등, 다문화가정상담 포함)관련 상담은 1,007건으로 전체 상담의 76%, 성폭력(성희롱, 성매매, 성문제상담 포함)관련 상담은 134건으로 전체상담의 10%이며, 스토킹 및 데이트폭력 관련 상담도 80건으로 전체상담의 6%를 차지하고 있다.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변나영 소장은 “우리 사회 차별과 폭력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인 가정 안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무엇보다 주변 이웃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민관경 유관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정폭력.아동학대 추방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정폭력.아동학대 추방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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