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모임 문화공동체CUP, 10일 '꿈꾸라 프리마켓’ 운영

여성소모임 문화공동체CUP가 개최하는 '꿈꾸라 프리마켓' 홍포 포스터 모습.
여성소모임 문화공동체CUP가 개최하는 '꿈꾸라 프리마켓' 홍포 포스터 모습.

음성군 여성들 손끝에서 꿈의 장터가 시작된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군이 후원하고 여성소모임 문화공동체CUP가 주최하는 ‘꿈꾸라 프리마켓’이 10월 10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음성읍 천변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여성 조직을 육성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증진을 지원함으로써 여성의 참여기회와 가치 확대를 위한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리마켓은 “여성들의 손끝에서 시작되는 꿈의 장터”라는 주제로, 여성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생화·드라이플라워, ▲핸드메이드 공예품, ▲쿠키, ▲과일청, ▲디퓨져, ▲캔들, ▲레진아트, ▲매듭공예 등 여성들의 수공예품을 판매·전시한다.

장에스더 여성소모임 문화공동체CUP 대표는 “지역 여성들이 펼치는 꿈의 이야기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프리마켓은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으로 다양한 계층의 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조성과 여성의 사회참여 통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은 여성이 대표이고 관내 3인 이상의 여성이 자율적으로 구성해 역량강화 활동을 실천하는 소모임으로 ▲음성군 청년협의회(여성을 위한 셀프디펜스), ▲i케어(워킹맘들의 착한 찬거리 공동나눔), ▲페미니즘 북&시네마(페미니즘 영화 및 독서), ▲문화공동체CUP(여성 역량강화를 위한 꿈꾸는 앞치마), ▲레이디보이스(여성밴드의 노래로 만드는 수다), ▲놀패(전통문화예술 역량강화로 여성인재 양성) 총 6개 여성소모임이 선정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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