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초,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 운영

대소초 어린이들이 칭찬나무 열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초 어린이들이 칭찬나무 열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초등학교(교장 이상국)는 10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언어폭력예방을 위한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른 언어문화 정착을 위해 ‘칭찬 릴레이로 칭찬 열매 맺기’라는 슬로건으로 언어문화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친구를 칭찬하는 이벤트도 실시하였다.

칭찬 열매 맺기 행사는 아침 활동 및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비속어, 욕설, 상처를 주는 말 등 나쁜 말 대신 존중, 배려가 담긴 따뜻한 말, 고운 말 사용을 실천하는 친구에게 칭찬하는 글을 써서 나무에 달아 봄으로써 나쁜 말 사용을 줄이고 바른 언어 사용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친구를 칭찬하는 열매가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았으며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모두 기분 좋아지는 바른말을 꼭 사용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대소초 이상국 교장은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욕설 사용을 줄이고 올바른 언어 사용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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