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시장상인들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견학

음성시장상인회(회장 이병옥)가 우수시장 견학을 통한 음성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현장을 견학했다.

먼저 음성시장상인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영주시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2022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방문했다.

이번 박람회는 먹러리 22곳, 잡화물 11곳, 수산건어물 13곳, 농림축산물 29곳, 음식 16곳이 참여해 각 지역의 특산품을 전시 판매했고, 각종 축하공연과 체험전, 홍보관이 설치되어 풍성한 박람회로 진행됐다.

이어서 음성시장상인회는 곧바로 충북 제천으로 향해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 옆 의병광장 무대앞에서 개최된 제16회 충북제천우수시장박람회를 찾아 음성전통시장 대표 맛집인 안가네 대추빵과 시장떡집이 참가해 아주 큰 인기를 끌었다.

음성시장상인회는 이병옥 회장, 권순업 부회장을 비롯해 초대회장을 지낸 서효석 군의원과 최윤복 경제과장, 박순애 팀장이 함께 동행해 음성시장발전에 대한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방안에 대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6일 열린 충북우수시장박람회에서 음성군청 경제과 이양진 주무관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헌신한 공로로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욱이 우수시장 상인 노래자랑에 출전한 안홍선 안가네대추빵 대표가 우수상을 수상하여 3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상금 20만원은 음성시장상인회에 기탁하여 기쁨을 더했다.

이병옥 음성시장상인회장은 “이번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견학을 통해 앞으로 더 다양하고 풍성한 상품들을 준비하여 더욱 활기와 에너지가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박람회 현장 견학에 함께 참석한 서효석 군의원은 “박람회와 선진시장 견학을 통하여 우수시장의 사례를 많이 보고 배워서 음성군의 특성화시장 육성에 도움이 되고, 전통시장 상인들 간 정보공유 등 소통의 장이 되어 음성전통시장 발전에 한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