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나무1단지APT와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안부확인’ 협약

맹동면과 동성3리, 천년나무1단지APT가 독거노인 안부확인 서비스 협약식을 맺고 각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면과 동성3리, 천년나무1단지APT가 독거노인 안부확인 서비스 협약식을 맺고 각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면이 관내 독거노인 안부확인에 나섰다.

맹동면(면장 정만택)은 10월 14일(금) 동성3리(이장 김춘빈) 천년나무1단지 아파트에서 70세 이상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안부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독거노인 안부확인 서비스를 위해 맹동면은 천년나무1단지APT, 동성3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독거노인 안부확인 협약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사회적 고립 가구와 고독사 위험 가구 증가에 따라 주기적으로 안부 확인을 통해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맹동면은 독거노인 식생활 개선을 위한 자원을 발굴하고, 충북혁신도시 천년나무1단지 관리사무소는 단지 내 독거노인 발굴과 관리에 협조한다.

또한 동성3리는 독거노인 안부 확인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각 가정을 방문, 지원받은 물품(두부, 단무지)을 전달하며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고독사'가 사회 문제로 대두된 것은 한두 해가 아니다. 기존 자연부락 마을과는 달리 아파트는 이웃과 접촉이 단절돼 안부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천년나무 1단지 그리고 동성3리와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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