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2월 말까지, 노년층 근력.유연성 강화 위해

음성군보건소(소장 전병태)는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농한기에 맞춰 노년층의 근력과 유연성 강화를 위해 “어르신 건강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 보건기관과 경로당 등 29개소에서 3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 17일(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주 1회 18주간 전문 신체활동 강사를 활용해 노년층의 특성에 맞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어르신 건강체조 교실’은 보건소에서 매년 농한기에 맞춰 운영해왔던 프로그램이었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2년 만에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있는 삶을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노년층의 꾸준한 근력과 유연성 강화 운동은 만성 퇴행성질환 과 낙상 예방뿐만 아니라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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