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 치매안심등불 이가짬뽕.한내식당.신정골해장국 선정

치매안심등불 기관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한내식당 대표 모습.
치매안심등불 기관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한내식당 대표 모습.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월 13일(목) 소이면 대장리와 중동리에 위치한 이가짬뽕, 한내식당, 신정골해장국 3곳을 ‘치매안심등불' 기관으로 선정했다.

치매안심등불은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치매안심등불은 배회하는 치매환자 발견 시 임시보호 후 경찰서에 신고해 치매환자를 가족의 품으로 신속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치매관련 리플릿 비치와 전달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번에 안심등불기관으로 선정된 ‘이가짬뽕(중동리)’, ‘한내식당(중동리)’, ‘신정골해장국(대장리)’은 음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파트너 및 치매안심등불 4대 역할에 대한 교육을 이수해 주변을 배회하는 치매 환자 발견 시 적절한 대응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음성군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중심으로 치매안심등불뿐만 아니라 치매검진·치료비 지원, 치매 쉼터 운영,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군 치매안심센터 사업 담당자는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음성군이 되도록 더 많은 ‘치매 안심등불'을 밝혀 치매 어르신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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