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품바축제 기간 식당 운영 수익금 200만 원 음성군장학회에 기탁

음성군여성단체 한마음체육대회 모습.
음성군여성단체 한마음체육대회 모습.
▲여성단체협의회 김순응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 김순응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품바축제 식당 수익금을 음성군장학회에 전달하며 김순응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와 여협 회장단이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품바축제 식당 수익금을 음성군장학회에 전달하며 김순응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와 여협 회장단이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응)는 10월 19일(수)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제13회 음성군 여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여성 한마음 체육대회는 여성단체의 발전을 꾀하고 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격년제로 열리는 체육행사다.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음성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40여 명의 내빈과 회원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상상팀과 대로팀으로 나눠 체육대회가 이뤄졌다.

김순희 여성단체협의회 총무가 진행한 1부 행사는 11개 회원단체 회장단 입장과 윤영미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전회년도 우승팀인 대한어머니회 음성군지회 손영신 회장이 우승기를 반납했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음성품바축제 기간 여성회관에서 식당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일부(200만원)를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2부 행사에서는 경품 추첨과 훌라후프 돌리기, 신발 멀리던지기,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등 체육 경기를 펼치며 승부를 겨뤘다.

김순응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평소 여성의 권익 증진에 힘써 온 여성단체 회원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소속감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단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시는 여성단체 회장님을 비롯해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양성이 평등한 문화를 구현해 군민 모두가 동등하게 대우받는 여성친화도시 음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선수 대표 선서 모습.
▲선수 대표 선서 모습.
▲우승기 반환 모습.
▲우승기 반환 모습.
▲음성군 여성 한마음체육대회 모습.
▲음성군 여성 한마음체육대회 모습.
▲음성군 여성 한마음체육대회 개회식 모습.
▲음성군 여성 한마음체육대회 개회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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