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 감상

석양

 

 

놀 빛에

흥건이 취해

볼 붉힌 솜털 구름

 

해설 /반영호

이 작품을 보면서 2001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던 필자의 시조 ‘노을’의 종미에 해 질 녘 붉은 노을에 꽃구름으로 지는 바다‘를 떠 오르게 한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