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장학회에 130만 원 전달

한여농 임원들이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여농 임원들이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여성농업경영인음성군연합회(회장 김미숙. 이하 ‘한여농’.)는 10월 24일(월)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한여농 김미숙 회장 등 임원들은 음성군청을 방문해 음성군장학회에 기금 1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기금은 지난 한여농이 음성명작 페스티벌 기간 모은 수익금이다.

한여농 김미숙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기탁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다시 기탁을 재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단체의 기탁금이 앞으로 음성군을 이끌어갈 인재육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의 사회단체와 기업의 꾸준한 관심이 있어 지금의 기본재산 212억 원의 (재)음성군장학회가 있을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음성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 기금을 흔쾌히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며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재)음성군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되며, 조성된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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