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가족센터, 1인 가구 지원사업 ‘더불어 사는 혼라이프-영양바 만들기’ 진행

음성군가족센터 1인 가구 지원사업 '혼라이프-영양바 만들기' 모습.
음성군가족센터 1인 가구 지원사업 '혼라이프-영양바 만들기' 모습.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복동, 이하 ‘음성군가족센터)에서는 10월 22일(토) 음성군여성회관 3층에서 관내 1인 가구 지원사업 ’더불어 사는 혼라이프-영양바 만들기‘를 진행했다.

통계청 2021년 인구 총조사에 의하면 한국 1인가구는 7.2백만 가구로 사상 최초로 7백만 가구를 돌파했으며, 이는 한국의 전통적인 가족 형태였던 4인 이상 가구(4.0백만 가구)의 1.8배이다.

그 결과 1인 가구가 전체 가구 중 차지하는 비중은 33.4%로, 5년 전인 2016년(27.9%) 대비 5.5% 증가한 반면 4인 이상 가구(2016년 24.5%)는 5.7% 감소한 18.8%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통계청 2020년 자료에 의하면 음성군 1인 가구 비율은 전국 평균 비율 31.7%보다도 훨씬 높은 38.5%로 나타났으며 여성가족부 「가족실태조사」에서 1인가구의 어려움으로 42.4%는 균형잡힌 식사, 30.9%는 아프거나 위급시 대처의 어려움, 25.0%는 가사의 어려움, 19.5%는 경제적 불안, 18.3%는 고립으로 인한 외로움 순으로 나타났다.

음성군가족센터에서는 1인가구에 대한 지역민 모두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며 지역 네트워킹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 형성으로 지역에서 더불어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고자 교육, 상담,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873-8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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