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에 115만 원 상당 이불 23채 기탁

매괴신협이 감곡면에 이불을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괴신협이 감곡면에 이불을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면 매괴신협(이사장 신승철)에서는 10월 27일(목) 감곡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윤상섭)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15만 원 상당 이불 23채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지역의 수급자,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신승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날씨가 점차 쌀쌀해지고 있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섭 감곡면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매괴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사랑의 온도가 더욱 상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매괴신협은 1963년 대한민국 최초의 신협으로 설립된 후 각종 봉사와 행사에 앞장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소외계층을 비롯해 경로당에 이불, 전기장판 등의 구호물품을 지원해주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