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행복나들이 ‘뮤지컬 공연 오디션’ 개최

삼성중 행복나들이 뮤지컬 공연 오디션 모습.
삼성중 행복나들이 뮤지컬 공연 오디션 모습.

삼성중학교(교장 오기석)가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주최하고, 서울 MBC 방송국에서 주관하는 ‘학교에서 만나는 행복나들이’ 이벤트 행사에 선정된 전국 20개 학교 중 한 곳에 포함돼, 학생들이 좀처럼 접하기 쉽지 않은 뮤지컬을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0월 27일(목) 삼성중 모란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오디션>은 성인이 되기까지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성장하는 청소년 시절을, K-POP 스타가 되기 위해 힘든 과정을 겪어야 하는 연습생 시절에 비유한 작품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기 위해 연습생 간 반목과 갈등, 그리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화합을 그려냈다.

특히 K-POP 콘서트를 현장에서 직접 보는 듯한 뮤지컬은 사춘기 청소년인 학생들에게 신나고 재미있는 이색적인 경험이 되었을 뿐 아니라, K-POP 스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학생들이 성인이 되는 성장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감동적인 교훈 등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날 뮤지컬을 관람한 학생들은 “데뷔라는 같은 꿈을 위해 함께 연습하지만, 나이도 성격도 다른 4명의 연습생이 번번이 의견 충돌을 겪으며 오디션을 준비하는 과정을 보면서‘청소년 시절의 꿈과 희망’그리고 ‘갈등과 화합’을 직접 체감할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라고 공연에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오기석 교장은“학생들의 건전한 문화생활을 위해 신청한 뮤지컬 공연이 기대 이상의 호응을 받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며 “삼성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하고 특기와 재능을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체험과 문화예술활동 공연을 통하여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공동체가 모두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 구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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