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활동 목적으로 4일간

대소초 전교어린이회 핼러윈 퀴즈 모습.
대소초 전교어린이회 핼러윈 퀴즈 모습.

대소초등학교(교장 이상국)는 학생 참여 예산제를 활용하여 핼러윈 퀴즈 행사를 전교생을 대상으로 10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4일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교육 및 학생 참여 예산제(학생자치), 교우 친화 활동, 사제동행활동의 목적으로 전교어린이회 임원들이 기획하였다.

24일(월), 25일(화)은 1~3학년, 10월 26~27일은 4~6학년을 대상으로 아침 등교 시간 및 놀이시간을 활용해 퀴즈를 풀어 정답을 맞히면 핼러윈 사탕을 받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퀴즈는 학교 역사, 학교 규칙, 환경 수칙, 상식, 난센스, 역사, 영어(핼러윈) 영역에서 학년 난이도에 맞춰 10문제씩 임원들이 직접 출제하였다.

이번 행사를 운영한 전교어린이 부회장 윤여랑(5학년) 학생은 “임원들과 같이 사탕 포장도 하고, 핼러윈 배경도 꾸미는 활동을 통해 더욱더 우정이 돈독해짐을 느꼈고, 여럿이 힘을 모아 큰 행사를 여러 번 준비해보니, 이제 스스로 다른 행사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으며, 퀴즈 행사에 참여한 허수정(1학년) 학생은 “핼러윈은 그냥 사탕을 받는 줄 알았는데, 퀴즈를 다 맞춰서 사탕을 받아 뿌듯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대소초 이상국 교장은“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학생자치회 활동 중 학교 참여 예산제를 활용하여 학생을 위한 행사가 운영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학생들이 직접 학교생활, 상식, 역사, 세계 문화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행사에 포함되어 참여적이고, 적극적인 방향으로 운영된 것 같고, 모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대소초 문화가 학생자치회의 다양한 행사들로 활성화되어 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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