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내일 위한 행동’ 주제로 환경교육 중요성 강조

 

10월 28일(금)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에서 충북도내 환경교육 단체들과 도민이 환경교육 활성화 위해 ’제9회 충북환경교육한마당‘ 을 개최했다.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를 비롯해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충북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환경교육 단체, 학생, 도민이 참여했다.

행사 주관기관인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는 2019년 충북도에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정한 기관으로 그동안 환경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 도민환경교육 등을 실시해왔다.

’충북환경교육한마당행사‘는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로 환경교육을 시행하는 다양한 기관, 단체들이 환경교육 자료를 공유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환경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도민들의 환경보전 인식을 제고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학교 공연팀 5개가 참여하는 청소년 樂 공연을 시작으로 학교환경동아리 18개 동아리팀이 그동안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 동아리 활동내용을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우수 동아리 9개 팀을 선정해 충북도지사상, 충북교육감상, 충북환경교육네트워크상을 수여했다.

또한 생태환경 체험 및 환경교육 서적, 교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 30여개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환경교육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충북 도내 환경교육 관련 단체의 환경교육 사례발표를 통해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탄소중립, 내일을 위한 행동‘ 퍼포먼스로 충북도가 탄소중립 실현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제작한 ’탄소송‘이 최초로 공개됐다.

김연준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환경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