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복한가 지원…행복모아사회적협동조합 소속 지역아동센터 아동들 대상

청와대 춘추문 문화체험 탐방 모습
청와대 춘추문 문화체험 탐방 모습
한국잡월드 직업체험 모습.
한국잡월드 직업체험 모습.

(사)행복한가 지원으로 행복모아사회적협동조합 소속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행복한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다.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는 행복모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윤종원)소속 지역아동센터 아동 60여 명은 지난 10월28일~29일(금, 토) 양일간 (사)행복한가(이사장:김동자)에서 지원한 서울나들이를 통해 음성군 아동들이 가을의 풍성한 선물을 받았다.

(사)행복한가는 아동들의 복지와 문화체험, 진로체험등을 주력사업으로 설립하여 전국의 많은 아동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는데 올해에는 음성군 행복모아사회적협동조합 소속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1천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아동들은 청와대, 경복궁, 서대문형무소 등을 탐방하며 문화적 체험을 하였고 롯데타워에서 서울의 웅장한 전경을 보며 꿈을 키웠고 한국잡월드에서 직업체험을 하며 미래를 설계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참여한 아동들 모두가 만족한 모습이어서 지원단체인 (사)행복한가와 수행단체인 행복모아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들도 보람을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에 서울을 처음 갔다는 새미실지역아동센터 소속 대소초등학교 6학년 A군은 “부모님과 여행의 기회도 없었으며 말로만 듣던 서울에 가서 청와대를 비롯해 여러 가지 체험을 하게 되어 너무 즐거웠고 롯데타워에 올라가서 내려다본 서울은 너무 넓고 큰 건물이 많아서 놀랐다”며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우주비행사 체험을 하였는데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인솔교사로 참여한 복된해피스쿨지역아동센터 B모 교사는 “주말이 겹쳐 부담은 있었지만 아동들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 힘드는 것도 모르고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행복모아사회적협동조합 윤종원이사장은 “법인 설립이후 여러 가지 사정으로 아동들에게 별 혜택을 줄 수 없었는데 (사)행복한가 김동자이사장의 배려로 음성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과 꿈을 심어주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행복한가는 김동자 이사장의 사명감과 아동들에 대한 사랑으로 설립하여 전국을 대상으로 아동들에게 복지혜택을 주고 있으며 특히 문화혜택과 진로체험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법인으로서 향후 음성군과 MOU를 맺고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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