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만화애니매이션과-지역 작가들 협업

음성읍 평곡3리 벽화 그리기 사업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읍 평곡3리 벽화 그리기 사업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읍 평곡3리 마을회관 앞 골목길에서 진행한 ‘농촌재능나눔 벽화마을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1월 4일(금) 밝혔다.

벽화마을 프로젝트는 2022년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의 하나로 극동대학교 만화애니매이션학과(지도교수 김동옥) 학생들과 지역 예술인(전인섭, 원민재, 반병옥, 조경선, 김미수)작가들의 재능기부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로 어둡고 칙칙했던 평곡3리 마을회관 앞 골목길이 기차가 지나고 음성천에서 빨래하는 평곡3리 마을 주민들의 옛 모습을 담은 벽화길로 화려하게 재탄생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의 결과를 지역사회 재능기부로 환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며, 재능기부를 통해 개인이 성장하고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2016년부터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갑초, 생극중, 대소초, 음성읍 평곡 4거리 지하도, 감곡면 상우1리, 소이면 갑산2리에 벽화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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