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에게 60박스 전달

 

음성군노인회 맹동면 분회(회장 안효출)는 4일 맹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구마 6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고구마는 올해 노인회분회에서 재배해 지난달 28일 수확·선별했다.

안효출 분회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노인회 회원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것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고구마를 전달해 주신 노인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쌀쌀해지는 계절에 사랑의 고구마를 통해 따듯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두루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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