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여 포기 김치 홀몸어르신 등에 전달

대소새마을회 김장담그기 모습.
대소새마을회 김장담그기 모습.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회장 김영찬, 안교분)는 11월 7일(월)과 8일(화) 대소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김장담그기 행사는 대소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과 면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첫째 날은 배추 절이기 등 준비 작업을, 둘째 날은 김칫소를 버무리는 작업과 포장을 끝으로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로 담근 1,20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53개 마을의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 8곳, 양로원, 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김영찬, 안교분 회장은 “직접 키운 배추와 채소로 담근 김치를 전달하면서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동혁 대소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행복한 대소를 만드는 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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