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액 징수반 적극 운영하기로

원남면 직원이 지방세 납부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원남면 직원이 지방세 납부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원남면(면장 현연호)은 연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현연호 면장은 11월 8일(화) 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면 체납 현황을 살펴보고,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을 시작한 지난 10월부터 그간의 징수 현황과 향후 징수대책 등을 논의했다.

면은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중 121건, 1,447만3천 원을 누적 징수(11월 4일 기준)하며, 2022년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집중 징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아울러 체납액 징수반을 편성·운영해 ▲50만 원 미만 소액 체납자는 마을 담당 공무원, ▲50만 원 이상 500만 원 미만 체납자는 지방세 담당자와 7급 이상 직원, ▲5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부면장과 팀장이 맡아 책임 징수 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체납액 징수반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체납 안내문 발송, ▲체납자 문자메시지 발송,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징수 불가능 체납액 정리보류, ▲체납 사전 예방을 위한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신청 홍보 등을 펼칠 계획이다.

현연호 면장은 “자주 재원의 근간이 되며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는 지방세를 적극적으로 납부해 달라”며 “무엇보다 납세자가 납세의무를 저버리지 않고 자진해서 내는 건전한 납세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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