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어르신 25가구에 이.미용 사용권 지원

소이면 어르신들이 파머를 하고 있다.
소이면 어르신들이 파머를 하고 있다.

소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정)는 저소득층 어르신 25가구에 이달에 사용할 수 있는 이·미용(파마, 염색 등) 사용권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지역 2개 미용실을 통해 2만 원 상당의 이·미용 사용권을 11월 한 달간 쓸 수 있다.

또한 소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을 직접 집에서 미용실까지 모셔가고, 서비스가 끝나면 다시 집으로 모셔다드려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

김재정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기분 좋은 하루를 선물하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광기 소이면장은 "어르신들이 파마하시고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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