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사업비 확보 위해 행정안전부 찾아가 6개 사업.83억 원 사업비 요청

조병옥 군수가 행안부를 찾아 관계자에게 군정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가 행안부를 찾아 관계자에게 군정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조병옥 음성군수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8일(화) 세종시 정부청사를 찾은 조 군수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김성호 안전차관, 이한경 재난관리실장, 이동옥 지방재정정책관 등을 만나 지속적인 지역 현안 사업비 확보를 위해 대상 사업 6건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군 현안사업으로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음성읍 주거지주차장 조성사업, ▲감곡 오향리 오근리도당 소하천 정비사업, ▲감곡 원당리-장호원 총천리를 잇는 총천교 내진 성능보강, ▲용촌교 내진 성능보강, ▲하당교 재가설공사 등 6개 사업에 총 83억 원의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삶이 풍요롭고 살고 싶은 음성군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하며, 오근리도당 소하천 정비사업은 자연재해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사업으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본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군의 지역 현안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조병옥 군수는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군의 발전과 경기회복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5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군정 운영의 주춧돌이 될 지방교부세와 국비 등 이전재원의 확보를 통해 지속적이고 발 빠른 대응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