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신양리에서

생극적십자봉사회원들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적십자봉사회원들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순원·반기원)와 생극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병현)는 11월 10일(목) 신양리에서 독거 어르신을 위해 집수리와 청소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20여 명 봉사자들은 총 300만원 상당의 겨울철 웃풍 방지용 방풍시설을 설치하고, 마당 출입로에 보도블럭을 깔았다.

이번 봉사로 거동이 불편해 마당에서 힘든 걸음을 하셨던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됐다.

반기원 민간위원장은 “독거 어르신이 노후된 주택에서 홀로 생활하는 것이 매우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병현 적십자봉사회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한 봉사라 더욱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발굴되는 취약계층을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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